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7000만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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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7000만원 상당 기탁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9.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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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독거노인 1400세대 지원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9일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오른쪽)이 창원시 허성무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올해도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BNK경남은행은 9일 민족 대명절 추석(9월 21일)을 앞두고 창원시에 7,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7,000만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가정 1,4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추석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해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광역시에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소외계층들이 좀 더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은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창원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경남과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하기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시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100억원을 대출재원으로 조성하고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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