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ESG경영 차원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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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ESG경영 차원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9.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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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걸음 채워 기부금 1000만원 마련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탄소 절감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BNK경남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으로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 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 1,0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부금 1,000만원은 신생아 내의와 젖병 등으로 구성된 출산용품세트로 바꿔 창원시와 울산광역시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터'와 '물푸레'에 지원된다.

경영전략그룹 고영준 그룹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환경과 사회에 초점을 맞춰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사회취약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준 그룹장은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기부문화가 우리사회 곳곳으로 뻗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결과와 직원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와 별도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둘레길을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인 '플로깅'과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아 재활용하는 해양정화활동 '비치코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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