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다이소, 전남 수해농가 지원... SPC그룹, '풍기 인삼' 농가 돕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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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다이소, 전남 수해농가 지원... SPC그룹, '풍기 인삼' 농가 돕기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8.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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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스 전달 기념 촬영. 사진= 아성다이소
행복박스 전달 기념 촬영. 사진= 아성다이소

 

다이소, 전남 수해농가에 행복박스 전달

다이소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전남 지역에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남 장흥군, 강진군, 진도군 긴급 수해농가에 전달됐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풍기 인삼 농가 돕기 이미지. 사진= SPC그룹
풍기 인삼 농가 돕기 이미지. 사진= SPC그룹

 

SPC그룹, '풍기 인삼' 농가 돕기 나서

SPC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강원 평창 감자와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에 이어 다섯번째다. 

SPC그룹은 풍기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알려진 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을 활용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추석선물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PC삼립을 통해 샐러드, 죽 등의 가정간편식에 풍기 인삼을 넣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에서도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드로잉 어르신 샘플. 사진= CJ온스타일
디지털 드로잉 어르신 샘플. 사진=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임직원 취향공감 봉사 프로그램 

CJ온스타일가 임직원이 365일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1 YEAR 1 ACTION CHALLENGE'이라는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설날·추석 등 명절 정기 봉사활동(김장·떡국·송편 나눔)을 꾸준히 시행해왔고, 코로나 이후 선물·손편지 보내기, 카카오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 연계 랜선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봉사활동자가 특기를 살려 비대면 혹은 온라인 방식으로 수행하며, 수혜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CJ온스타일은 과천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디지털 드로잉·사진 포토샵 봉사를 8월부터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태블릿 디지털 드로잉 혹은 캔버스 스케치 작업해주면, CJ온스타일이 액자에 끼워 선물한다. 평소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이 있던 임직원에게는 무료 강좌를 제공해, 취미 개발과 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로 사진관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사진촬영 및 포토샵 봉사도 진행한다. 현장 방문과 메이크업·의상 지원도 어려운 요즘, 포토샵 작업은 사진 완성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중소기업·농촌기업을 돕기 위한 SNS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의 판매수수료 무료 방송 프로그램 '1사1명품', '1촌 1명품' 참가 기업 제품 중 '원픽'을 선정해 임직원이 개인 SNS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방송하는 '1사1명품', '1촌 1명품' 참가 기업 중에는 비대면 판로 개척이 절실한 곳이 많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CJ온스타일이 TV방송뿐 아니라 모바일 상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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