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점검·어르신 안부 확인도
조만선 신임 산청군 신등면장이 취임 후 지역 내 무더위쉼터 11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11일 신등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무더위쉼터 점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신임 면장은 폭염대비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 방역수칙 알리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했다. 조 면장은 냉방기 점검과 함께 한낮 외출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시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또 무더위쉼터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한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원한 생수 등 폭염 대비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조만선 신등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설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안식 기자
gynaspar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