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저와 함께 기부 랠리… 선한 영향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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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유저와 함께 기부 랠리… 선한 영향력 미친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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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한국전쟁 참전용사 캠페인 진행
바람의나라: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진행
유저 직접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 기획 
사진=넥슨
사진=넥슨

최근 게임사들이 선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유저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날을 되새김과 동시에 참여를 유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MMORPG 게임 ‘V4’와 ‘바람의나라: 연’에서 유저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와 함께하는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V4’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와 함께하는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게임 내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해 증표를 수집하고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수집된 증표만큼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사진 촬영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촬영 전문 비영리단체다. 라미 현 작가(현효제)가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표 기부 달성률이 25%, 50%, 75%, 100%에 도달할 때마다 기부 범위는 늘어난다. 이달 9일부터 진행한 캠페인은 시작 당일 25% 기부를 달성했다. 5일 만에 빠른 속도로 100% 기부에 도달해 유저들 이름으로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공원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은 유저들과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잊어서는 안 될 분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캠페인인만큼 유저들의 꾸준한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지난 5월에는 ‘바람의나라: 연’에서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보장원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인 ‘바람의나라’에서도 게임 내에서 실종아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내 공지, 이벤트 배너, 공식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통해 발생일자와 장소, 신체 특징과 착의 사항 등 실종 아동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너를 클릭하면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아이 찾기 가이드, 실종아동 제보, 실종아동 예방교육 등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유저 참여형 콘텐츠도 추가했다. ‘바람의나라: 연’ 게임 속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이벤트 업적을 추가하면 보상을 지급해 이용자들이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보탤 수 있도록 도왔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 실장은 “유저분들과 함께하는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고 계신다”며 “유저들과 함께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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