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백세미·토란 세트' 제공
상태바
석곡농협,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백세미·토란 세트' 제공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6.0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까지 문자·팩스 통해 접수
6월 15일과 7월 2일 당첨자 발표
사진=석곡농협
사진=석곡농협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남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7일 전남 곡성군 석곡농업협동조합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10명을 선정해 석곡농협의 특산품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유기농 고급 쌀 백세미와 토란 세트(4만원 상당) 등 특산품을 제공한다. 석곡농협이 생산하는 ‘백세미’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2년 연속 선정된 고품질 친환경 쌀 브랜드다. 

이벤트 신청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모든 국민은 이달 30일까지 예방접종증명서(질병관리청)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석곡농협)를 팩스·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은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소방관이 직접 진행하며 6월 14일과 7월 1일 2회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5일과 7월 2일 양일에 걸쳐 각각 진행한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해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K-DAY)’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신 국민들께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는 의미로 일본 여행 안가기 범국민운동을 주도하면서 500포의 백세미 기증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