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수수료 평생 무료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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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수수료 평생 무료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 오픈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5.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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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IRP 개설시 수수료 무료
사진=대신증권 제공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이 수수료 전액 무료의 비대면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7일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크레온'에서 비대면으로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IRP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관리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대신증권 측은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는 코로나로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비용을 아끼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것"이라고 전했다.

IRP는 은퇴소득 마련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다. 수수료 등 비용에 복리효과가 작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 0.2~0.4%의 관리수수료를 아끼는 것은 적지 않은 혜택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원씩 연평균 수익률 3% 상품에 20년간 투자했다면 투자한 원금은 2억4,000만원이지만, 복리효과로 인해 20년 후 자산은 3억2,900만원으로 늘어난다. 

수수료로 연평균 0.4%를 지불했다면 자산은 3억1,400만원으로 수수료를 지불했을 경우와 약 1,500만원 차이가 나게 된다.

관리수수료 면제 혜택을 얻으려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크레온'을 검색해 '크레온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로 하면 된다. 관리수수료 면제는 약관변경 등 제반 업무가 완료되는 6월 중 소급 적용된다. 

편수원 대신증권 연금사업부장은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가 노후 연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연금자산 증대 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자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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