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선택·집중 필요"... 출범 한 달 박형준 '언론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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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선택·집중 필요"... 출범 한 달 박형준 '언론과의 만남'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5.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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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비전 강조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언론과의 만남’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언론과의 만남’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0일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대시민 소통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 동안 미래혁신위원회를 통한 비전 수립 발표와 함께 비상경제대책회의 운영 등 시정 현안 파악 및 공약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과의 만남은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박 시장은 답하는 형식으로 약 30여 분간 진행됐다.

먼저 박 시장은 "부산이 1년여 만에 시장 공석에서 벗어나면서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을 통한 시정 정상화 기틀 마련 및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시정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공직자와 의기투합해서 새로운 일들을 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현안을 챙기고 정책을 가다듬고, 시급한 것과 중요한 것을 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도시 비전을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 도시, 문화 관광 매력도시가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남은 1년 여 임기 동안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중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게 추진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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