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금융 경험 제공"... 신한카드, 2월 브랜드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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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금융 경험 제공"... 신한카드, 2월 브랜드평판 1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2.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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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브랜드 지난달 대비 8.28% 상승
"고객 니즈 부합한 新상품 지속 개발할 것"
사진=신한카드 제공
2021년 2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신한카드가 국내 신용카드사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트렌디한 금융 경험 제공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2월 카드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신한카드, 2위 현대카드, 3위 삼성카드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한달 간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774만533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측정했다. 2월 카드사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소비자보호 평가지표와 CEO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한국브랜드모니터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했다.​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7만3217, 미디어지수 89만1039, 소통지수 79만4659, 커뮤니티지수 94만6787, 사회공헌지수 43만5761, CEO지수 38만175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총합은 482만1638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445만3138과 비교하면 8.28% 상승한 수치다.

신한카드의 뒤를 이어 현대카드의 브랜드평판지수가 높았다. 현대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59만2698, 미디어지수 62만4783, 소통지수 77만5623, 커뮤니티지수 106만5956, 사회공헌지수 16만5366, CEO지수 48만1888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금융 경험과 실속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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