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롯데면세점과 아동·청소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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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롯데면세점과 아동·청소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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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
신한카드는 롯데면세점과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롯데면세점과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롯데면세점과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아름인 도서관은 강서구 내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독서공간을 지원하고 학교·관공서·지역주민과 연계해 학교 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체험·놀이·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총 505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해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쌓인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간 공동 기부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름인 도서관을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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