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트렌드 한눈에"... 'K뷰티 엑스포' 언택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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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트렌드 한눈에"... 'K뷰티 엑스포' 언택트로 열린다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1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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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뷰티 엑스포' 언택트 형태로 개최
온라인 전시·컨퍼런스 플랫폼 등 담아
사진=킨텍스
사진=킨텍스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뷰티 엑스포)가 올해는 온라인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언택트로 개최한다.

‘K-뷰티엑스포’를 주관하는 킨텍스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의 산업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온라인 전시·컨퍼런스 플랫폼 ‘K-뷰티 위크’를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의 대안으로 온라인 통합전시관을 구축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KOTRA 초청바이어 화상상담회’와 한국MD협회와 함께하는 ‘국내 MD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 ‘K-뷰티 인사이트 트렌드 콘서트·R&D 콘서트, 트렌드TALK·테크TALK’, 글로벌 1위 뷰티 트렌드 기업 WGSN과 함께하는 온라인 특별관 ‘K-뷰티 인사이트존’ 등도 운영한다.

26일 개최되는 ‘K뷰티 인사이트 트렌드 콘서트’에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비롯해 생활변화관측소(다음소프트), SSG닷컴, 글로벌 1위 트렌드 분석기업 WGSN,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영상을 ‘언택트 뷰티 소비 지침서’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잼페이스, 삼성전자 C-Lab 출신으로 세계 최초 비접촉식 방식을 통한 사용자 얼굴 전체의 피부를 정확히 분석해 주는 인공지능 뷰티 솔루션 ‘루미니(LUMINI)’를 개발한 룰루랩, NICE지니데이타 등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2021년 국내외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7일 개최되는 ‘K뷰티 인사이트 R&D 콘서트’에는 피부과학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 특허청 화장품소재 특허팀, 서원대학교, 코스맥스 R&I센터, 아모레퍼시픽 미래기술LAB, COA컨설팅, UL코리아, 백두대간수목원 등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국내외 R&D 및 소재 트렌드와 화장품 산업, 기술 및 특허관련 동향을 심도 있게 짚어 볼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뷰티 위크 2020’ 사이트에서 23일 화장품 및 관련 산업 전문가 29명이 연사로 나선 ‘트렌드TALK·테크TALK’ 세션이 공개되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하면 일주일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트렌드TALK·테크TALK’에서는 두피 케어 홈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삼성전자 박민석 비컨 팀장, 2020 CES 혁신상을 수상한 ‘3D 맞춤형 마스크팩’을 출시한 아모레퍼시픽 이성원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뷰티 혁신기업 씨와이, 엘루오, 베이바이오텍, 릴리즈미, Deepixel, 아트앤컴, 비캔버스 등 뷰티·테크 전문기업이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온택트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전략을 공개한다.

또한 뷰로반다익 무디스 애널리틱스 컴퍼니 백민영 팀장의 '특허데이터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발방안', 만성국제특허법률 사무소 황성필 변리사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브루넬 박상준 대표의 특허 관련 전문세션과 뷰티스트림즈 전정임 대표의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 유로모니터 코리아 이의권 과장의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비피기술거래 박기혁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생존법'을 필두로 Statista,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숭실대, 대한가발협회의 분야별 최신 트렌드와 시장진출 전략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K-뷰티의 경쟁우위를 이어가기 위한 주요 전략이 담겨있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 전하는 아시아의 '크루얼티 프리 현황', 인증전문 컨설팅기업 하우스부띠끄의 '비건 소비자들의 선택 지표', 백두대간수목원의 '대한민국 자생식물을 원료로 하는 스토리가 있는 화장품', 최지현 화장품 전문비평가의 '성분표로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등 최신 산업동향을 반영한 ‘트렌드TALK·테크TALK’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킨텍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의 새로운 온라인 전시·컨퍼런스 플랫폼인 ‘K-뷰티 위크 2020’를 통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며 “뉴노멀 시대 생존 전략을 설계하고자 하는 뷰티 기업,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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