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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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 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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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바탕으로 운용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미국 상장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일부 편입해 초과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방어주도 일정부분 편입해 시장 변동성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익성장과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디지털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거나 B2C 등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기업을 선별해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 과정에서 리서치센터의 고유 밸류에이션 모델 툴이 적용된다. 

또한,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리스크-리턴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경쟁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주가 매력도가 높은지 판단하며, 부채 상황 및 재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꼼꼼히 체크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국주식 투자전략과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최종적으로 Wrap운용부가 체계적 운용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기술산업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되는 친환경 인프라 수혜주들도 선별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 김유성 상무는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은 미국시장의 대표 성장 기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 주식투자에 첫발을 내딛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의 최저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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