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로머니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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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유로머니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5년 연속 수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8.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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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사업기회 창출한 역동성 호평
집중호우 복구 지원 위해 5억원 긴급 투입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는 'Awards for Excellence'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행사에서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Korea’s Best Bank)에 선정됐다.

유로머니는 신한은행이 2019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손익비중 15%를 초과하는 등 우량한 수익과 양호한 건전성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 역동성을 호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수해 현장 지원이 적재 적소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복구 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와 법인, 법정 또는 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 기관, 청탁금지법 비해당 기관이다. 신한은행 지역본부에서 자금 사용 계획을 확인한 뒤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수해로 일시적인 자금운용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억원 이내 8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또 만기 연장, 분활상환금 유예, 금리 우대를 지원하며 개인고객은 3,000만원 한도로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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