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50개 업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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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50개 업체 입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7.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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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매출동력 확보, 온라인마켓 진출 지원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한 소상공인 온라인마켓인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를 통한 매출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후 특별전에 입점할 50여개의 시범 업체를 선정하고 100여개의 제품을 중기부 플랫폼 특별기획전에 입점시켰다.

또한 전국에 소재한 해당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 스토리를 담은 홍보영상 제작과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업체 홍보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마켓 진출 가이드 영상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박정원)과 소상공인 업체 대표가 출현했다. 쯔양은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출연료 전액을 보육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희망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우리 사회가 코로나 피해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위해 광고시간을 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지원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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