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 1000만건 돌파
상태바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 1000만건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7.02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이벤트 진행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난해 론칭한 ‘신한페이판(PayFAN) 터치결제’의 누적 이용이 1,000만건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를 기념해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같은해 11월에는 LG전자와 협업해 LG전자 주요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한페이판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이용 건수 200만건에 달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고 출시 1년을 맞아 누적 이용 건수 1,000만건,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000명을 추첨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터치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뚜레주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페이판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 1,000만건 돌파는 효율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아이폰 터치결제 베타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신한페이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큰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서 브랜드사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