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우한 코로나 피해기업에 1000억원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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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우한 코로나 피해기업에 1000억원 대출 지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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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예탁한 재원 통해 피해기업 대상 6%p 대출금리 자동감면

IBK기업은행은 28일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우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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