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른 기름값... 서울 휘발유 리터당 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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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른 기름값... 서울 휘발유 리터당 1600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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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1리러당 1537원
하락세였던 경유도 상승세... 전주대비 0.2원 상승
시장경제신문 DB

전국 휘발유 값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상승한 ℓ당 1537.2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ℓ당 1380.0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올랐다. 하락세를 이어갔던 경유 가격도 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3.1원 오른 1623.0원을 나타냈다. 상승 폭은 전국 주유소의 2배 수준을 보였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150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52.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10.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전주보다 ℓ당 810.6원으로 전주(810.7원)와 비슷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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