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2일부터 3일 간 수출입 기업 실무자 360여 명을 초청해 ‘제25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상·하반기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신한은행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해외 직접투자와 외환 파생거래에 대한 외국환 관련 규정 실무를 강의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한·일 수출규제 등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환리스크 관리 방안, 향후 경제와 외환시장 전망을 업무 노하우,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 대부분이 재테크에 고민이 많은 연령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와 연계한 ‘3040을 위한 재무설계’ 과정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실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환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폭 넓은 고객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