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영천농협에서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훈 은행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농촌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평소 전화로 소통하던 농촌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담을 나누며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협은행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로 꽃단장을 해드리고 즉석 사진을 촬영해 나눠드렸다. 이후에는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도 대접했다.

또 레크리레이션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사했고, 마을 어르신들도 노래 솜씨를 뽐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대훈 은행장은 "올해로 만 12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드리는 농협은행만의 사랑전달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