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뜨자 BBQ 매출 껑충... PPL 전략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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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뜨자 BBQ 매출 껑충... PPL 전략 '눈에 띄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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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황금올리브 치킨 PPL로 매출 138% 상승
SNS상에서 "멜로가 체질 보는 날은 BBQ 치킨 먹는 날"
ⓒJTBC드라마 멜로가체질 2화 캡처
ⓒJTBC드라마 멜로가체질 2화 방송 캡처

BBQ가 제작 지원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판매량 급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멜로가 체질을 통한 브랜드 홍보효과 및 메뉴를 소개하기 위해 PPL를 진행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황금올리브치킨, 극한왕갈비치킨, 페스츄리피자, 크림치즈볼 등 다양한 메뉴를 극 중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BBQ에따르면 8월 16일 3화에 황금올리브 치킨 PPL 먹방 장면이 방영됐을 때, 황금올리브 치킨류의 매출이 평균 138% 상승했으며, 8월 31일 8회에 극한왕갈비치킨이 등장했을 때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125% 까지 급증했다.

제너시스BBQ 마케팅팀 관계자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한여름 밤 안방 극장에 신선한 멜로 열풍을 몰고 왔다" 며 "매니아적 인기에 힘입어 BBQ 브랜드 홍보 및 매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멜로가체질은 SNS를 통해 3만 여건(방영 7주차 기준) 이상의 리뷰가 게재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크게 이슈가 됐다. 특히 SNS를 통해 '멜로가 체질 보는 날은 BBQ 치킨 먹는 날','멜로가 체질에서 공명이 먹은 치킨 주문완료','멜로가체질 보면서 야식으로BBQ 치킨 먹는 중'등의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 천우희를 비롯해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등 배우들과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 코드가 녹아들며 '띵작' '인생작'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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