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1020세대 위한 세계화 길라잡이, '커피와 크라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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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1020세대 위한 세계화 길라잡이, '커피와 크라상' 출간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8.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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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책분석관 출신 박장호 교수의 '글로벌 경험담'
30년 공직기간 중 겪은 24개국 문화-경영 상식 등 총정리
ⓒ출판사 선. 커피와 크라상 책 표지
ⓒ출판사 선. 커피와 크라상 책 표지

[책 한권의 행복 -커피와 크라상] OECD 사무국에서 정책분석관을 역임했던 박장호 교수가 그간 외국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20대에 알았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정보를 모아 '커피와 크라상'(출판사 선)을 출간했다.

저자는 2007년 OECD 정책분석관을 지낼 당시 만났던 터키인 친구를 통해 서구 문화의 내면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30여년 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겪은 24개국의 문화와 경영 상식 등을 정리해 왔다.

이 책은 10대 20대들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시대의 경제, 역사, 문화 그리고 경영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드레스 코드' 등 여간해서는 알 수 없는 서구의 문화에 대해 자신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박 교수는 "다양한 국가에서 외국인들을 만나고 함께 일하는 동안 언어 이상으로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새로운 세대는 이 책을 읽고 좀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마인드로 세계를 누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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