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적발된 짝퉁 1위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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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적발된 짝퉁 1위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08.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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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위조상품 적발 실태 분석 
2위는 건강식품류... 같은 기간, 정액기준 2985억원 상당 적발 
산업재산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신고센터 홈페이지. 사진=화면 캡처.
산업재산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신고센터 홈페이지. 사진=화면 캡처.

최근 5년간 정부 당국이 적발한 위조상품 1, 2위는 마스크팩을 포함한 화장품류와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 사이 적발된 위조 화장품류는 모두 78만8298건, 건강식품은 64만2573건이 각각 적발됐다.

같은 기간 위조상품으로 적발된 물품은 917만5000여건으로, 정품가액 기준 2985억원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위조상품 관련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1650명으로 집계됐다.

특허청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정책기자단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K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위조상품 유통실태와 지식재산권 보호 중요성’, ‘정품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정품과 위조상품 구별을 위한 ‘짝퉁 Out, 정품 OK’ 체험행사도 준비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에는 특허청 관세청 정책기자단과 경찰청 블로그 기자들이 참여해 취재기를 SNS에 게재하며,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특허청 유튜브 방송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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