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공원서 무더위 확 날린다... 20~21일 '물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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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서 무더위 확 날린다... 20~21일 '물총축제'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7.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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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내·외국인 선착순 무료
초교 6학년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장도 무료
무더위를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무더위를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20일과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물총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물총축제는 '도심에서 즐기는 또 다른 피서'라는 주제로 이번 주말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남녀노소, 내ㆍ외국인 할 것 없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물총축제에는 'PET병 물총싸움'과 '레트로 물풍선 터트리기' '물 뺏기 놀이' 등 사회자의 진행에 맞추어 시원하고 흥겨운 놀이로 진행되며 부산시민공원내 대형수영장ㆍ유아수영장과 대규모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어린이 물놀이장도 만들어 어린이들을 맞이하기로 했다. 단,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어린이는 인근에 조성된 로켓 놀이대, 물고기 물놀이,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 여름 바캉스를 떠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공원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심 공원에서 피서를 즐겨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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