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생산농가 지원"... 농협은행, 고객들에게 양파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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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생산농가 지원"... 농협은행, 고객들에게 양파즙 선물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7.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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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영업부서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직접 전달
"우리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기여할 것"
▲17일 유윤대 부행장이 본점영업부에서 고객들에게 양파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17일 유윤대 부행장이 본점영업부에서 고객들에게 양파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7일 본점영업부에서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고객들에게 양파와 양파즙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본점영업부에서는 3Kg짜리 양파 500망과 양파즙 1,000팩을 고객들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파 소비촉진의 의미를 전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윤대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양파소비 촉진운동이 양파 생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오는 31일까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 중 10억원을 활용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생산농가에 양파 3kg 1망 당 1,000원, 15kg 1망 당 2,500원씩 지원하며, 이번 행사물량은 약 64만망, 4,800톤에 달한다.

작년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은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해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지난 3월에는 대파 생산농가를 지원하는 상생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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