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도 따라 골라먹자"… 대상 종가집,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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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도 따라 골라먹자"… 대상 종가집,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7.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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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 30% 생김치, 70% 숙성 김치 선호
ⓒ대상. 종가집 신제품 2종 제품이미지
ⓒ대상. 종가집 신제품 2종 제품이미지

대상 종가집은 숙성도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김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시판 포기김치는 단순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중부식 김치와 풍부한 감칠맛의 전라도식 김치처럼 맛으로만 구분해 판매돼왔다. 하지만 대상이 자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김치를 취식하는 소비자 중 30%는 생김치를, 70%는 숙성 김치를 선호했다. 종가집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김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숙성도에 따라 구분한 김치를 최초로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생생아삭김치’와 ‘톡톡아삭김치’로 숙성도에 따라 각각의 조건에서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아삭김치’는 숙성 전 생김치 특유의 아삭하고 시원함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아삭한 배추와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톡톡아삭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선호하지만 김치가 맛있게 익지 않았거나 김치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숙성 김치다. 종가집의 노하우로 장기 저온숙성해 맛있게 익혔으며 김장독에서 꺼낸 시원하고 톡 쏘는 김치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고 대상은 설명했다.  

김종욱 대상 신선1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종가집 포기김치는 생김치, 익은 김치, 묵은지까지 숙성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32년 전통의 포장김치 선도업체로서 종가집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김치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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