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부산·경남 소재 수출입 거래기업의 실무 직원 50여명을 초청해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는 수출입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하는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7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수출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는 수출입업무, 기업 환리스크 관리, 통관·관세환급, 수출입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자들이 실무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지방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방지역의 수출입 거래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