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패자부활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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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패자부활전’ 돕는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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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중기청,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진행
ⓒ 시장경제신문 DB

사업에 실패한 기업들의 패자부활전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미래부의 ‘K-Global 재도전 단계별 지원’이 그것.

중기청은 우선 해당 지원 사업 예산을 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선발 규모도 200명 내외로 확대됐다. 선발 기업은 일 년에 두 번 모집되며 2차 모집은 올해 5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모집과정에서 미래부도 50개사를 선발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 중에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자에 한한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재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공간 지원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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