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수영·밤엔 마켓'… 제주신라호텔, 이색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태바
'낮엔 수영·밤엔 마켓'… 제주신라호텔, 이색 크리스마스 이벤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2.07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예술가 공방 20여 곳 참여 ‘크리스마스 마켓’, 온수풀 재개장
제주신라호텔 온수풀 전경(상), 크리스 마켓 이미지(하).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오는 21일부터 제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제주 예술인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연회장 ‘한라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민트색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이른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와인,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특히,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들도 첫 선을 보인다. 

제주만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꿩엿, 우도 특산품인 우도땅콩, 청귤칩과 천혜향을 활용한 과일청도 호텔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제주신라호텔 인근 지역 주민 등 비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내 유일한 크리스마스 박물관인 ‘바이나흐튼’ 전시 및 홍보를 비롯해 타로카드, 스냅사진 등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45일 간의 리뉴얼을 마친 제주신라호텔의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이 오는 오는 16일 재개장을 한다. 개보수를 마치고 다시 재개장하는 ‘패밀리 풀’은 ‘어덜트 풀’과 함께 온수풀로 운영된다.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로 구성된 제주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은 겨울에도 온수풀로 운영돼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더불어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의 재개장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혜택과 즐길 거리, 볼거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다. 재개장 당일인 16일부터 5일간 ‘힐링 티타임’과 다양한 경품 및 특전의 ‘재개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매일 14시부터 30분간 수영장에 입장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매일 14시부터 30분간 제주산 감귤을 통째로 갈아 만든 주스를 제공하는 '힐링 티타임'을 진행한다.

또한 피트니스 데스크를 통해 수영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객실당 1개씩 100% 당첨 확률의 행운권을 나눠주는 ‘럭키 복권’ 이벤트에는 ‘더 파크뷰 디너 뷔페 2인 식사권’, ‘더 파크뷰 브런치 2인 식사권’, ‘사우나 입장료 50% 할인권’ 등 총 8종의 경품이 2000명의 투숙객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