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즐기는 세계 NO.1 칵테일…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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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즐기는 세계 NO.1 칵테일…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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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월드컵 ‘월드클래스’ 우승 바텐더 ‘카네코 미치토’와 협업
카네코 미치토(좌), 더 라이브러리 전경(우). 사진=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바텐더 월드컵인 '월드클래스' 우승자 '카네코 미치토' 초청행사인 '더 라이브러리'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는 ‘윈저’, ‘조니워커’ 등을 보유한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에서 주최하며, 세계 60여개국, 1만여 바텐더들이 도전하는 꿈의 무대다.

‘카네코 미치토’ 바텐더는 지식과 기술, 독창성, 서비스 정신 등 모든 항목들을 평가 받는 ‘월드클래스’에서 그만의 일본식 극진한 서비스(오모테나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초청행사는 무거운 술에 취하기보다 맛있는 저도주 한 잔과 함께 그 분위기를 즐기는 요즘의 트렌드에 따라 기획됐다.

‘카네코 미치토’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만을 위한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개발해 선보인다. 더불어 이번 행사 기간에는 고객이 칵테일을 주문 시 바텐더가 직접 고객 앞으로 칵테일 재료를 실은 트롤리를 가져와 자리에서 편안히 현란한 칵테일 쇼잉을 감상할 수 있는 ‘트롤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가 준비한 시그니처 칵테일은 ‘디 유니언(The Union)’, ‘컬러리스(Colorless)’, ‘타이니 부케(Tiny Bouquet)’ 등 3종이다.

‘디 유니언’은 견과류와 바닐라, 카라멜과 잘 익은 과일 향의 데킬라를 베이스로, 상큼한 라임주스를 섞어 만든 칵테일이다. 일반적인 칵테일과 달리 무색이 특징인 ‘컬러리스’는 스파클링 와인에 화이트와인 식초 등을 활용해 상큼한 맛을 자아낸다. ‘타이니 부케’는 진 베이스에 사과, 레몬주스 및 달걀 흰자 등을 이용하여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담아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더 라이브러리만의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최초로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월드클래스 챔피언이 구현해내는 창의적이고 섬세한 맛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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