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쟁·이상기후로 곡물가격 변동 전망
KB증권이 7일부터 밀과 콩 선물에 투자하는 ETN 4종을 신규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TN 선물은 ▲KB 레버리지 밀 선물 ETN ▲KB 인버스 2X 밀 선물 ETN ▲KB 레버리지 콩 선물 ETN ▲KB 인버스 2X 콩 선물 ETN 등이다.
KB증권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슈퍼 엘니뇨 현상에 따라 곡물 원자재 투자상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상품은 환노출형으로 기초지수 변동과 원·달러 환율변동 영향을 받으며 총 보수는 연 0.65%다. 매일 최종지표 가치(IV)에 일할 반영되며 5년 만기 상장후 2028년 7월5일까지 거래후 상장 폐지된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거래가 집중된 상품뿐아니라 유망상품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로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1천만원의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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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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