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박정림 사장이 10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환경캠페인이다. 각계 리더가 여름철 시원한 복장으로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홍보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이벤트이며 체감온도를 낮춤으로써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이다.

박 사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10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한 뒤 촬영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를 추천했다. 

박 사장은 "간편하고 시원한 업무복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근무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도 친환경 기업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