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IP '석기시대:각성' 판호 발급
게임 IP 5종 중국에 서비스 예정
올해부터 로열티 매출 본격 반영
게임 IP 5종 중국에 서비스 예정
올해부터 로열티 매출 본격 반영
넷마블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로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석기시대:각성'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은 중국 기업 텐센트가 진행중이다.
21일 넷마블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20일 공개한 판호 승인 게임 86종에 '석기시대:각성'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스톤에이지' IP로 판호를 발급받은 온라인 게임 '신석기시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넷마블은 MMORPG(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A3: 스틸얼라이브', 시뮬레이션RPG '샵타이탄'을 포함해 총 5종의 IP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넷마블은 각 게임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흥행을 긍정적으로 분석중이다.
올해 3월 외자판호를 받은 '일곱 개의 대죄' IP를 시작으로 로열티 수익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A3: 스틸얼라이브'와 '샵타이탄', '신석기시대'는 올해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로열티를 받는다. '제2의 나라'는 4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A3: 스틸얼라이브'는 현지 이용자들에 맞춰 고유의 경쟁요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석기시대'는 중국 게임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현지 맞춤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샵타이탄'은 중국 판호 획득 전 현지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별도의 현지화 없이 출시된다.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는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가 넷마블로부터 '제2의 나라' 게임 리소스를 제공받아 현지 실정에 맞게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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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amy3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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