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SPC그룹, 추석 맞이 사회공헌... 마켓컬리,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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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SPC그룹, 추석 맞이 사회공헌... 마켓컬리,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 外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9.0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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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캐나다산 체리 선봬

신세계푸드는 캐나다산 생체리를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나다산 생체리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재배됐다. 저온기간이 긴 북반부 지방의 환경에 따라 체리 나무의 동면 시간과 생육기간이 길어 과육이 크고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 자란 체리보다 재배기간이 길어 당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라 단단한 식감을 자랑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를 시작으로 향후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몰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귀뚜라미 단백질 분말' 독점 판매

롯데제과는 최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과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곤충소재 분야에서 양사간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아스파이어 푸드그룹에서 생산한 제품의 한국 내 독점 판매회사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아시아 등 타 지역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 협력, 곤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연구 진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귀뚜라미 사육 방식을 개발하고 AI·스마트팜 기술을 접목시켜 무인 자동 생산시스템으로 발전시킨 최첨단 푸드테크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판매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 제휴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래 대체 단백질로서 주목 받고 있는 식용 곤충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식용 곤충 산업은 현재 주로 반려 동물 사료로 쓰이고 있지만 10년 뒤에 인류의 주요 단백질 섭취원은 곤충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미래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곤충 단백질 시장은 2020년에 2억5,000만달러 규모였다.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이 분야가 미래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SPC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추석'을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

우선 SPC그룹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과 우유 총 4,000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나의집'은 SPC그룹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SPC그룹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약 2,000봉씩의 빵을 전달해왔다.

이 외에도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31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관 수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쌀 160포를 후원했다. 또한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역삼노인지원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알찬단팥호두빵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과 음성꽃동네아동복지시설에 추석 선물세트 200여개를 전달했다.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시흥·성남·안산·세종·구미·대구·광주·진주·서천·구례 등 지역복지기관에 자사 제품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SPC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한가위 행사에 SPC삼립 빵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사진=컬리
사진=컬리

 

마켓컬리,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

마켓컬리는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10여개의 간편식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샛별배송 지역은 밤 11시 이전 주문 시, 명절 당일인 10일 아침까지 받아볼 수 있다. 각종 전과 잡채 등을 포함해 알찬 구성으로 마련한 상차림 세트 상품, 신선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은 갈비찜 등을 간편식 대표 상품으로 추천한다. 

마켓컬리는 이밖에도 다양한 나물과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을 준비했다. '진실된손맛'의 시금치·콩나물·느타리 3종 나물세트를 포함한 각종 나물류들은 생산 당일 하루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컬리만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된다. 모둠송편과 꿀떡, 약과를 비롯해 달콤함이 매력적인 식혜, 수정과 제품도 다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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