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 1분기 영업익 4324억원... 전년 比 15.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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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 1분기 영업익 4324억원... 전년 比 15.5% 성장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2.05.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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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 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1분기 2794억원 CAPEX 집행 완료
SKB,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
사진=시장경제DB
사진=시장경제DB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4조 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순이익 2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동통신(MNO), IPTV 등 주요 사업 성장에 힘입어 각각 4%, 15.5% 성장했다. 순이익은 작년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1.5% 감소했다.

SKT와 SKB는 2022년 첫 분기 실적 발표에서 MNO와 미디어 영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SKT는 별도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3조 774억 원 영업이익 35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2% 성장했다. 5G 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며 이동통신사업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B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매출 1조 2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T와 SKB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794억원의 CAPEX(설비투자)를 집행했다. 4년 연속 3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SKT와 SKB는 올해에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원 SKT CFO는 “’22년 1분기에는 MNO와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과 혁신을 창출하는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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