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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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4.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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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컨설팅 서비스 확대
NH투자증권은 6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나이트프랭크 한국지사장 최유나 대표의 업무협약 기념 촬영,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 김양수 대표.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6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나이트프랭크 한국지사 최유나 대표.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 김양수 대표.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6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 나이트프랭크, 해외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해외부동산 투자·해외자산 상속·증여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국내외 기업과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다.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은 외국환거래법과 국내·외 세무, 신탁 설립 등 글로벌 자산의 상속·증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보유한 가문 자산승계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려는 고액자산가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금융권의 컨설팅 범주는 국내 자산에 한정돼 있다"면서 "해외자산 취득 또는 상속·증여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외국환거래법, 국가 간 세금 이슈 등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 고객들은 국내·외 자산 취득, 상속·증여 진행 시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이 해외 자산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어 블루만의 차별성 있는 접근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3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다. 특히 예치 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일대일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부응해 기부설계 전문 기업 '플랜엠'과 기부 설계·재단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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