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영웅 '연옥의 관문 월영'(이하 월영)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했으며 2020년 11월 출시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영웅 '월영'은 근거리 방어형 영웅이다. 도발을 이용해 적의 스킬 사용 방해, 즉사 저항 감소 등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즉사 효과 발동시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즉사 효과가 중첩될시 적을 사망시킬 수 있어 PvP콘텐츠에서 활용도가 높다.

캐릭터 추가뿐만 아니라 소환 상점에서 보석을 획득하는 '보석 소환'과 원하는 덱에 맞는 보석을 세팅할 수 있는 '보석 프리셋'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4인 레이드 '여명의 탈출로'에는 싱글 16단계, 멀티 7단계 난도를 추가했다. 신규 난도에는 보스 '바리온'이 새로운 패턴의 스킬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장비를 원하는 레벨까지 강화하는 '장비 자동 강화', 원하는 단계까지 초월이 가능하게 하는 '다중초월' 기능을 선보인다. 던전 자동 재진행 기능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내달 4일까지 방치형 필드를 플레이하면 '명품 나침반', '추억의 펜던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를 통해 '명품 나침반'을 재료로 '보물상자', '봉인된 장신구 선택권', '전설 영웅 선택권' 등을 획득 가능하다. '추억의 펜던트'로는 '보석 소환 티켓', '썬스톤', ‘특수 개조 전술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신규 전설 영웅 '월영' 레벨 성장 이벤트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서 ’월영 영혼석', '전설 엘릭서',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