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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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 1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0.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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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도시정책으로 공감행정 펼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해운대구

부산시 해운대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종합부문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원체계 부문에서도 장관상을 수상,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생활여건과 도시경쟁력 향상 등 지자체의 도시행정 전반에 대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한다.

특히 해운대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 장산구립공원 지정 ▲해운대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보전 노력 ▲반여·반송 도시재생뉴딜사업 ▲오봉산, 와우산 여가녹지 조성사업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OK! 공감 구청장실 ▲온라인 소통망 다모이소 ▲100인의 구청장 원탁회의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발과 보존, 재생과 창조의 균형 잡힌 도시정책을 통해 해운대를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만들고, 다양한 소통창구와 주민참여 활성화 시책 등 신뢰받는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의 쾌거는 해운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40만 구민과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날 미래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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