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3D 프린터 부문 품질만족 지수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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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3D 프린터 부문 품질만족 지수 1위 선정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0.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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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복합기 부문 12회 대상 안아
D450 시리즈 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3DWOX 1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 탑재
왼쪽부터 박선영 신도리코 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사진=신도리코
왼쪽부터 박선영 신도리코 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사무용복합기와 3D 프린터 부문에서 동시에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만 역대 총 12회 수상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KSQM)가 국내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중 성능·신뢰성·내구성 등 6개 기준으로 사용품질을 평가하고 이미지·인지성·신규성 등 3개 기준으로 나눠 감성품질을 분석해 평가한다.

신도리코는 국내 최초로 복사기와 팩시밀리를 선보인 회사다. 2015년에는 3D 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3D 프린터 사업 영역을 활발하게 확장해오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D450 시리즈는 A3 컬러 복합기 제품으로 분당 최대 36매 출력을 지원한다. A3 흑백 복합기 N620 시리즈는 SRR(Self Refresh & Recycle)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고화질 인쇄와 편리한 기기 관리를 가능케한 제품이다. 

이 밖에 교육용에서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먼저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 대표 제품 '3DWOX 1'은 초급자나 일반 개인도 손쉽게 3D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을 탑재했다. 레이저를 쐬면 굳어지는 액상 레진을 활용한 'Sindoh A1SD' 모델도 있다. 

'Sindoh S100'은 미세한 파우더 입자에 고온 이산화탄소(CO₂) 레이저를 조사해 원하는 형태로 제품을 만드는 3D 프린터다. 넓은 면적 대비 최적화된 출력 기술이 적용돼 연속적인 출력을 진행해도 동일한 출력품질을 보장한다. 글로벌 산업용 프린터와 동등한 수준의 레이저 스캔 속도(최대 15m/s)를 갖췄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더 좋은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올해도 한국품질만족지수 사무용복합기와 3D 프린터 부문에서 1위 수상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높은 고객 만족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경쟁력 높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D&3D 전문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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