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디지털 컬러 인쇄기 신제품 출시... 정밀 출력 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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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디지털 컬러 인쇄기 신제품 출시... 정밀 출력 환경 지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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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C14000, A4 분당 140매 출력
월 최대 출력량 250만 매
인텔리전트 퀄리티 옵티마이저 탑재
사진=신도리코
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가 초고속 인쇄와 다양한 출력 환경을 지원하는 디지털 컬러 인쇄기 신제품 'PRESS C14000' 시리즈(C14000, C12000)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컬러 인쇄기 'PRESS C14000'은 최고 성능 출력으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한다. A4 사이즈 연속 출력시 분당 140매, A3 사이즈는 분당 80매를 출력할 수 있다. 월 최대 출력량은 250만 매에 달해 대량 문서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한 'PRESS C12000' 역시 분당 120매, 69매(A4, A3)로 빠른 출력 속도를 구현했다. 월 최대 출력량은 220만 매다.

신제품은 작업시간 단축, 정밀 출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능형 자동 색상 관리 핀포인트 조정 기능을 적용했다. 고품질 인쇄를 위해 적용한 '인텔리전트 퀄리티 옵티마이저'는 농도 조정, 색상 관리, 양면 핀포인트 조정 등을 자동 프로그램화한다. 프로그램화로 기존 수동 수치 측정, 입력 실수에 따른 품질 문제를 줄였다. 

출력 완성도를 높이는 자동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출력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뒤 등록된 데이터와 비교해 바코드 넘버링에 대한 검색 결과를 CSV 파일 형식으로 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이상이 있는 페이지는 자동으로 걸러내고 재인쇄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 핀포인트 역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색상 변동이나 앞뒤 핀포인트 틀어짐을 방지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화질 안정성을 높이고 고해상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색감을 제어하는 IDC센서, 온도차이에 의한 색상 변동 현상을 억제해 주는 기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밀하게 연계돼 색상 안정성을 높였다. 16빔 프린트 헤드를 적용해 2400dpi 수준의 고화질 인쇄가 가능하고 저온정착이 가능한 신형 토너 장착으로 높은 출력 속도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PRESS C14000' 시리즈는 폭넓은 용지 대응력을 갖췄다. 약 300여 개 용지 종류와 무게를 자동 판별하는 'AI 기술 인라인 미디어 탐지 기능'을 장착했다. 일반지, 코트지, 엠보용지, 봉투 등 다양한 용지에 맞게 누구나 간단히 최적의 자동 용지 설정이 가능하다. 이미지 회전, 기울기 보정 값을 입력해 용지 뒤틀림 현상을 방지한다. 센서 감지를 통해 용지와 이미지가 정중앙에 위치하도록 조정해 준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PRESS C14000 시리즈는 최고 성능의 출력 속도와 300여 종에 달하는 용지 대응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인쇄 품질을 보장해 실무 환경 속 사용자들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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