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이마트, 생굴 50톤 확보... 43%할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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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이마트, 생굴 50톤 확보... 43%할인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0.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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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이미지. 사진= 이마트
생굴 이미지. 사진= 이마트

이마트, 생굴 50톤 확보... 43%할인

이마트가 햇 생굴 50톤을 확보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햇 생굴 250g(봉)을 선보인다. 작년 대비 약 43%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5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보통 생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 일주일 판매 물량이 2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생굴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보통 생굴이 첫 생산되는 10월에는 거제, 통영 등에서 주로 매입했지만, 올해는 고성, 사천 등 지역을 넓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한 생굴 섭취를 위해 다양한 검사도 진행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노로 바이러스, 대장균 검사를 각각 월 2회 실시한다. 양식장 주변 해수까지도 월 1회 검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노로 바이러스 검사를 월 4회로 늘릴 예정이다. 노로 바이러스와 별개로 대장균 검사는 월 2회, 해수 검사도 1회 진행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즉시픽업 이미지. 사진= 롯데온
즉시픽업 이미지. 사진= 롯데온

롯데온, 24시 즉시 픽업 서비스 오픈

롯데온(ON)이 24시간 운영되는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달 23일부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역삼' 8층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 매장을 오픈한다. 

음료, 다과를 비롯해 물티슈와 손소독제 등 사무실에서 사용도가 높은 8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무인 판매대에 부착된 상품 QR코드를 스캔하고 롯데온에서 결제 후 상품을 가져가면 된다. 또는 롯데온 '스마트 오더'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후 무인 판매대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픽업할 수도 있다. 현장에 진열돼 있지 않은 상품은 주문 후 1시간내에 인근 나우픽 센터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는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도심 창고형 편의점 스타트업인 '나우픽'과 힘을 합쳐 운영한다. 상품 수급 및 재고 관리는 나우픽이 맡고, 기획 및 제반 프로세스는 롯데온에서 담당한다.

롯데온은 이번 무인 판매대를 시범 운영하면서 고객 반응 및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상품 수와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매장 및 배송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퍼 제품 이미지. 사진= 이랜드월드
하이퍼 제품 이미지. 사진= 이랜드월드

스파오, MZ세대 겨냥... 신규 라인 'Hyper' 론칭

스파오가 MZ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전개하는 라인의 이름은 'Hyper'(하이퍼)로 '유행의 선두', '갖고 싶은 어떤 것'이라는 의미의 'hype'과 '들뜨다'라는 뜻의 'hyper'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퍼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발매하며 주력 제품은 그래픽과 로고를 활용한 스웨트 셔츠와 후드 등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아이템이다. 

사전 고객 반응 조사 당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하이엘리 스웨트 셔츠'는 발매와 동시에 판매량이 증가하며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해당 상품의 그래픽을 활용한 액세서리류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기존 스파오가 가진 장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빠른 상품 전개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MZ 세대 고객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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