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기감염 차단"... 신개념 공간방역기 '바이킬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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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기감염 차단"... 신개념 공간방역기 '바이킬러' 주목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0.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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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텍에프이에스, 국제의료 산업박람회서 첫 공개
소독 입자크기 조절·공간 전체 소독... 업계 주목
(좌)바이킬러로 소독중인 모습, (우)바이킬러 제품 이미지. 사진= 리텍에프이에스
(좌)바이킬러로 소독중인 모습, (우)바이킬러 제품 이미지. 사진= 리텍에프이에스

리텍에프이에스가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국제병원의료 산업박람회'에서 신개념 공간 방역기 '바이킬러'를 처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공개된 바이킬러는 소독 입자크기를 자유롭게 제어해 원하는 거리까지 대용량으로 분무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이킬러는 분무 입자가 커 공기 중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살균력이 저하되는 기존 장비들과 달리 지향성이 있는 대용량 분무를 통해 공간 구석구석 입자를 채워 공간 전체를 한번에 소독한다.

리텍에프이에스 관계자는 "고유의 초고압펌프, 전용 분무노즐, 고속팬을 통한 분무입자 초미립화 기술과 지향성 분무 기술이 핵심 기술"이라며 "KF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입자크기를 제어해 인체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바이킬러는 Deger(디저)라는 소독액을 채택했다. 디저는 중성전해소독수로 미국 FDA인증을 받아 위해성이 낮고 공인기관에서 40초에 99.99% 살균력 인증 소독효과가 확인됐다.

바이킬러는 ▲병실 등의 공간 방역을 위한 '에코'(Eco)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Multi) ▲이동이 편리한 '프리'(Free) 등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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