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7년 만에 해체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미쓰에이는 2015년 3월 미니 앨범 발표 이후 2년 8개월 동안 활동하지 않은 상태다.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2016년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는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
2010년 7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배드 걸 굿 걸)'로 그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Good-bye Baby', 'Touch', '남자 없이 잘 살아',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정복하며 가요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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