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가 반전 매력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정아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활기찬 성격의 아가씨 '나탈리'와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남자 '에드'로 변신, 1인 2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정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패션으로 터프한 남자 에드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수염 분장까지 얹은 남장에도 고운 얼굴선은 가려지지 않아 미모가 돋보인다는 반응이다.
박정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주인공 나탈리 역에 발탁돼 한층 능숙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 위에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나탈리의 모습부터 저돌적인 남자 에드의 순정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년 2월 11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박정아는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내면에 상처를 간직한 진해림 역을 맡아 매회 극적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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