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빈소, 조문시간 조정 "정오~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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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샤이니 종현 빈소, 조문시간 조정 "정오~오후 8시"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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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조문 시간이 조정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 20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운 날씨에도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하기 위해 먼 길 와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그러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은 다른 조문객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족과 상의해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유가족은 지하 1층에 팬들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장지는 미정이다.

한편, 샤이니의 멤버들은 21일 오전 9시 진행되는 종현의 발인식에서 상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1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공개한 화면에는 본명 이진기(온유), 김기범(키), 최민호(민호), 이태민(태민)의 이름이 상주로 올라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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