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씨엑스-청년재단, 청년 맞춤형 금융성장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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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씨엑스-청년재단, 청년 맞춤형 금융성장 지원 MOU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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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운영, 멘토링 제공 등 협업
사진=토스씨엑스
사진=토스씨엑스

토스씨엑스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 맞춤형 금융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청년재단 본사(서울시 종로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멘토링 사업 개발·운영 등에 나선다.

토스씨엑스는 금융 상담 노하우를 살린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 청년 등 청년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쌓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청년재단은 청년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전개해 온 만큼 맞춤형 금융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는 "청년 세대가 미래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안을 마련하는 것에 청년재단과 뜻을 모았다"면서 "토스씨엑스가 전방위에서 금융 고객을 상담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설계해 청년들이 금융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길러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식 직후에는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도 열렸다. 금융 상품 정보를 얻기 위한 창구가 부족한 점과 사회초년생이 겪는 신용 관리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나눴다. 이어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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