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소아암 어린이 위해 치료비·가족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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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소아암 어린이 위해 치료비·가족쉼터 지원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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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3500만원·히크만주머니 전달
27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및 가족쉼터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27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및 가족쉼터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후원금 3500만원과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소아암 가족쉼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가족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이다.

후원금과 함께 전달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위해 신체 밖에서 가슴 정맥까지 이어진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필수품이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 캠페인에 참여, 손바느질로 만든 히크만주머니 60세트를 전달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고통에 맞서고 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가족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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