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KB온국민타깃데이트펀드(TDF) 2055(UH)’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민TDF 2055(UH)’의 1년 수익률은 25.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87개 펀드 가운데 1위다.

지난해 디폴트옵션이 전면 시행된 이후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는 현재 87개 펀드가 운용 중이다. 이 중 59개가 TDF며 그 외 자산배분펀드 유형으로 연금펀드 등이 속해있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으로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KB온국민·다이나믹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