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참가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모임인 미코리더스가 지난 3월 9일 청담나인에서 2024년 첫 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코리더스는 지난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승인을 받은 사회공헌 모임으로 현재 약 800여명의 회원과 60여명의 임원진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새롭게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정된 이들을 비롯해 각 기수장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각 임원단의 각오와 올해 봉사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코리더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육원과 유기견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각 기수장들과 부기수장들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4년 회장으로 선정된 하현정(2010 미스코리아 미), 부회장 신보라(2006 미스전북 미), 김세정(2014 미스전북 진)은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하현정 미코리더스 신임회장은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면서 “낮은 자세로 앞장서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