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만 8380원 총 1130억원 규모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중국 핀테크 업체인 알리페이가 보유 지분 중 일부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전날(5일) 카카오페이 종가(4만2550원) 대비 9.8% 낮은 주당 3만8380원으로, 카카오페이 지분(2.2%) 295만주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총 규모는 1130억원이다.
알리페이는 블록딜 수요예측을 골드만삭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원화로만 결제 가능한 이번 거래의 보호예수 기간은 9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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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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