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가죽공예 작가 11인 초대전 개최
상태바
반도문화재단, 가죽공예 작가 11인 초대전 개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4.02.28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인의 행복한 가죽생활전' 포스터. 사진=반도건설
'11인의 행복한 가죽생활전' 포스터. 사진=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과 한국가죽공예작가협회 작가(장대영, 문경희, 이준영, 신소미, 이학제, 박미영, 김철훈, 문현희, 김우민, 이인재, 이정희)들이 함께 하는 이번 초대전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3월달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탄닌으로 무두질한 베지터블 천연 소가죽을 필두로 다양한 소재들과 가죽이 함께 사용된다"면서 "판매로서의 가죽이 아닌 예술적 접근으로서의 실천을 구체화한 것이 금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는 문경희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를 중요시하는 가죽 장인들이 예술적 가치를 자유롭게 표출하고자 갈급한 상황에서 선물 같은 전시를 제공해 준 반도문화재단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오후 4시에는 감성캠핑 가죽소품 DIY 출판기념회 겸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갤러리에 방문하여 소감을 남긴 관람객들에게는 폐 엑스배너를 활용한 '심쿵 동백가죽책갈피'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는 문화예술 대중화를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갤러리 대관 전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반도건설의 후원으로 20여명의 작가들에게 갤러리 공간을 제공해 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